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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소득 3만 달러 시대…사회적 대타협으로 일자리 창출"

윤나라 기자

입력 : 2018.12.11 17:00|수정 : 2018.12.11 17:00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소득 3만달러 시대에는 사회적 대타협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오후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전국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소득 3만달러 시대에 진입했음에도 다수의 국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용 없는 성장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광주형 일자리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꼭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발판으로 군산, 울산, 창원, 구미 등 여러 지역의 상황과 업종에 적합한 사회 통합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는 새해에도 일자리 정부, 일자리 중심의 국정기조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내년에 사상 최대의 일자리 예산 23조원을 편성했다. 이제 과감한 재정전략을 통해 민생을 안정시켜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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