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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30년 수소차 연 50만 대 생산"

노동규 기자

입력 : 2018.12.11 16:39|수정 : 2018.12.11 16:39


현대자동차그룹이 충북 충주 현대모비스 공장에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생산 공장을 증축하고 2030년까지 연간 50만 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11일) 충주 모비스 공장 증축 기공식을 열고 수소전기차 엔진에 해당하는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연료전지 스택'을 2022년까지 연간 4만 개 생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협력사와 2030년까지 7조 6천억 원을 투자해 연간 50만 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5만 1천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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