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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광고주 '삼성전자'…지난해 1조2천억 원

박찬근 기자

입력 : 2018.12.09 09:21|수정 : 2018.12.09 09:21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세계 기업들 가운데 광고·선전 관련 지출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광고컨설팅업체 애드에이지가 이달초 발표한 세계 100대 광고주 명단에서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112억달러의 광고선전비를 지출해 전년보다 13%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의 생활용품 업체 P&G는 2017년 7월에서 2018년 6월 사이에 전년과 거의 같은 105억달러를 집행해 2위로 밀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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