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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 불참 속 국회 본회의 개의…내년도 예산안 처리 예정

이호건 기자

입력 : 2018.12.07 19:40|수정 : 2018.12.07 21:29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늘(7일) 저녁 7시 33분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 개의를 선언했습니다.

본회의는 민생법안과 한미 FTA 개정 비준동의안 등 안건 약 200건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열렸습니다.

본회의에서는 470조5천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 대신 여야 합의에 따라 마련된 수정 예산안이 처리될 전망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어제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고,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선거제 개혁이 빠진 합의는 거대 양당의 야합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바른미래당, 평화당, 정의당은 본회의 참석을 거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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