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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대북제재위 의장국 '네덜란드→독일' 내년 교체 예정

최대식 기자

입력 : 2018.12.07 01:50|수정 : 2018.12.07 01:50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이 현 네덜란드에서 내년부터 독일로 바뀔 전망입니다.

네덜란드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임기 2년이 올해 말로 종료되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

유엔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안보리 이사국들은 내년 초부터 독일이 대북제재위 의장국을 맡는 것으로 최근 내부 합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공식 확정은 내년 안보리 회의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제재위는 2006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1718호에 따라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지원하고 감시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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