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고시원서 50대 흉기에 찔려 숨져…함께 있던 용의자 검거

이세영 기자

입력 : 2018.12.06 19:53|수정 : 2018.12.06 19:53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고시원에서 50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오늘(6일) 아침 7시 반쯤 남양주시의 한 고시원에서 "사람이 흉기에 찔려서 심폐 소생술을 하고 있는데 상태가 안 좋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쓰러져 숨진 55살 A씨를 발견하고, 함께 있던 신고자이자 유력한 용의자인 57살 B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B씨가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다른 목격자도 없어 사건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