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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전 12기' 현대건설 시즌 첫 승 '참 어렵네요'

최희진 기자

입력 : 2018.12.06 18:56|수정 : 2018.12.0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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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개막 11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12월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에이스 알레나가 부상으로 빠진 인삼공사에 3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여자 배구 개막 최다 연패 타이를 이뤘는데, 자칫 최다 연패 신기록의 불명예를 안을 수 있었던 위기를 넘겼습니다.

수원을 같이 연고로 사용하고 있는 남자부 한국전력도 개막 13연패를 기록 중인데, 한국전력은 언제 이 사슬을 끊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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