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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찬미' 이종석 "당신 없이는 안 돼"…신혜선에 함께 떠나자 제안

입력 : 2018.12.04 22:39|수정 : 2018.12.04 22:39


이종석이 신혜선에게 함께 동경으로 떠날 것을 제안했다.

4일 방송된 SBS TV시네마 '사의 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 5회에서는 윤심덕(신혜선 분)을 만나러 간 김우진(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우진은 윤심덕의 전화를 받고 바로 그녀에게 달려갔다.

김우진은 "어디 가지 말고 내 곁에 있으라. 아무래도 당신 없이는 안 되겠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난 동경으로 떠날 거다. 당신이랑 같이"라고 자신의 결심을 밝혔다.

그리고 김우진은 윤심덕에게 "곧 오래 동안 함께할 수 있으니까 조금만 참으라. 같은 날 동경으로 떠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이에 윤심덕은 "알겠다. 먼저 동경에 가있으라. 난 할 일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우진은 "동생들 학비라면 내가 어떻게든 해보겠다"라고 했다. 이에 윤심덕은 "아니다. 난 당신에게 사랑만 받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긴 재회를 위해 짧은 이별을 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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