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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내년 5차례 A매치데이…9월부터 월드컵 예선

주영민 기자

입력 : 2018.12.04 16:11|수정 : 2018.12.04 16:11


내년 1월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벤투호가 2019년에는 5차례의 A매치 데이를 소화합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내년 FIFA가 규정한 '선수 의무 차출' 대회는 아시안컵을 제외하면 총 5차례입니다.

다만 대륙별 선수권대회인 아시안컵도 FIFA 매치 일정에 포함되면서 소속 구단의 허락이 없어도 선수를 국가대표로 차출할 수 있습니다.

3월(18∼26일)과 6월(3∼11일), 9월(2∼10일), 10월(7∼15일), 11월(11∼19일) 등 5차례 FIFA 매치데이가 있어 기간당 2경기씩 최대 10경기의 A매치를 치를 수 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아시안컵(1월 5일∼2월 1일) 이후 3월 매치 데이 때 다시 모입니다.

3월과 6월 친선경기로 진행하고, 9월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시작됩니다.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7월 조 추첨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내년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은 FIFA 매치 데이가 아니어서 국내 K리거를 주축으로 대표팀이 꾸려질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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