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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 개선한다던 '강사법'…'해고' 위기 놓인 시간강사들

하대석 기자

입력 : 2018.12.04 17:01|수정 : 2018.12.04 17:01



2010년, 한 대학 시간강사가 본인의 처우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시간강사의 처우를 개선한다는 취지의 '강사법'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법이 시간강사를 사지로 내몰고 있다고 합니다. 강사법의 시행을 대비해 대학들이 시간강사의 '해고'계획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시간강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법이 통과됐는데, 왜 시간강사가 '해고'된다는 걸까요?

글·구성 남영주, 정아이린 인턴 / 그래픽 김태화 / 기획 하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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