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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중관계 큰 도약…북한 문제 해결은 중국과 모두에게 위대한 일"

김수영 기자

입력 : 2018.12.04 02:53|수정 : 2018.12.04 02:5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아르헨티나 정상회담 이후 미중 관계가 크게 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 문제의 해결은 중국과 모두에게 위대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시 주석과의 아르헨티나 회담이 매우 대단했다며 중국과의 관계가 크게 도약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미국이 큰 강점을 갖고 협상하지만, 중국도 협상이 타결되면 많은 것을 얻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2시간 30분 동안 무역분쟁 담판을 위한 회담을 했고, 회담 후 양측은 모두 '성공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분쟁 해소를 넘어 북핵과 군축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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