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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외국인 투수 버틀러 영입…2017시즌 메이저리그 4승

이성훈 기자

입력 : 2018.12.03 17:17|수정 : 2018.12.03 18:16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19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 출신 에디 버틀러를 영입했습니다.

NC 구단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 100만 달러에 버틀러와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버틀러는 키 188㎝, 체중 81㎏ 체격을 갖춘 오른손 투수로, 2012년 콜로라도 로키스에 1라운드 지명을 받고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2017년에는 시카고 컵스로 이적해 13경기 중 11경기에서 선발로 등판, 4승 3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습니다.

올해에는 시카고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한 뒤 텍사스 레인저스로 옮겨 1승 2패 평균자책점 6.47로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79경기 12승 2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5.80입니다.

직구 평균 시속 151㎞의 공을 던지는 버틀러는 빠르고 힘 있는 공을 던지는 것이 장점이며, 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변화구도 다양하게 던진다고 NC는 소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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