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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전천 복원사업 백지화…국비 73억 반납한다

KNN

입력 : 2018.12.03 18:00|수정 : 2018.12.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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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판 청계천 사업으로 불렸던 부전 천 복원사업이 전면 백지화됐습니다.

부산시는 부전 천 복원사업이 환경부 국비 대상 사업에서 제외돼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고 지난해 확보한 국비 73억 원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전 천 복원 추진 과정에서 졸속 사업 추진과 허위 보고가 이뤄져, 결과적으로 시민 혈세를 낭비하게 됐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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