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오늘(3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의 명예 해군 중령 임명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이 교수가 항공의무후송훈련을 통해 해군 군함의 전상자구조치료함 능력을 검증 및 숙달한 업적과 해군 의무요원에 대한 응급처치 임상 실무교육을 지원하는 등 해군 의무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명예 해군 중령' 진급 이국종 교수 (사진=해군 제공/연합뉴스)](https://img.sbs.co.kr/newimg/news/20181203/201256376_700.jpg)
해군은 지난달 27일 해군본부에서 개최된 명예해군 진급 선발 심사위원회를 거쳐 진급을 결정했습니다.
이 교수는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당한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살려낸 공로로 2015년 7월 해군 홍보대사에 위촉되면서 '명예 해군 대위' 계급장을 받았습니다.
이어 작년 4월 명예 해군 소령으로 진급했습니다.
!['명예 해군 중령' 진급 이국종 교수 (사진=해군 제공/연합뉴스)](https://img.sbs.co.kr/newimg/news/20181203/201256320_700.jpg)
이 교수는 "너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해군 의무분야 발전을 위해 힘껏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해군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