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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무역 담판' 돌입 …업무 만찬 시작

전병남 기자

입력 : 2018.12.02 07:18|수정 : 2018.12.02 07: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간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글로벌 경제와 무역질서의 방향을 결정할 무역 전쟁 담판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47분 양국 참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만찬을 개시하며 양국의 현안 논의에 착수했다고 백악관 취재단이 전했습니다.

두 정상이 만나는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미·중이 지난 7월 상대국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주고받는 무역 전쟁에 돌입한 이후 열리는 첫 담판 자리여서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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