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바다의 탑건' 최우수 전투함에 3함대 소속 광주함 선정

해군은 2018년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3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인 광주함을 선발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바다의 탑건'으로도 불리는 포술 최우수 전투함은 구축함, 호위함, 초계함 중 선발됩니다.

부대별 전투함 간 1차 경쟁을 통해 우수 함정을 선발한 후 작전사령부 주관 사격평가를 통해 포술 최우수 전투함을 선발합니다.

우수 전투함에는 1함대 안동함이, 우수 고속함에는 2함대 홍시욱함이, 우수 고속정편대에는 1함대 133편대가, 최우수 잠수함에는 안중근함이, 최우수 항공대대에는 해상작전헬기를 운용하는 627비행대대가 선발됐습니다.

포술 최우수 전투함에는 대통령 부대상장이 수여되고, 우수 전투함에는 국무총리 부대상장, 우수 고속함 및 고속정편대에는 국방부 장관 부대상장이 각각 수여됩니다.

(사진=해군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