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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트럼프의 브렉시트 합의안 비판에 일제히 하락

입력 : 2018.11.28 02:51|수정 : 2018.11.28 02:51


유럽의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 내린 7,016.85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983.15로 장을 마감해 전날보다 0.24% 떨어졌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0.40% 내려간 11,309.11로 거래를 끝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3,166.42로 0.20% 하락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합의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미국과 영국의 교역에 해가 될 수 있다며 양국 간 무역협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내비쳤다.

(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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