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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기만화 '스폰지밥' 만든 힐렌버그, 57세로 별세

최대식 기자

입력 : 2018.11.28 08:10|수정 : 2018.11.28 13:31


미국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네모바지 스폰지밥'을 만든 스티븐 힐렌버그가 향년 57세로 별세했습니다.

스폰지밥 제작사 '니켈로디언'은 오늘(28일) 스폰지밥 캐릭터의 창시자이자 프로그램 제작자인 힐렌버그가 루게릭병, 즉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오클라호마 주 로튼에서 태어난 힐렌버그는 대학에서 해양생물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의인화된 바다 생물 스폰지가 주인공인 시리즈를 탄생시켰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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