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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체코 도착…오늘 총리와 회담

정유미 기자

입력 : 2018.11.28 02:44|수정 : 2018.11.28 02:44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8일) 새벽 첫 방문지인 체코 프라하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 오늘 밤 바비시 총리와 회담한 뒤 내일 새벽 현지 동포와 체코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의 대표를 격려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바비시 총리와 회담 등에서 특히 '원전 세일즈'에 나설 걸로 보입니다.

체코가 원전 추가 건설을 계획 중인 상황에서 국내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 내일 새벽 프라하를 떠나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로 향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하면 2박 3일간 머물며 한미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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