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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달리던 시내버스 엔진서 불길…승객 30여 명 대피

김광현 기자

입력 : 2018.11.26 18:48|수정 : 2018.11.26 18:48


오늘(26일) 오후 1시 36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 신안사거리 인근을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주행 중인 버스 후미 엔진 부위에서 연기가 치솟자 버스 기사가 갓길에 차량을 세우고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0여 명이 이 소동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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