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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린성 설비공장서 폭발사고…2명 사망·24명 부상

정혜진 기자

입력 : 2018.11.24 14:14|수정 : 2018.11.24 14:14


중국 지린성 둥펑 현의 한 기계설비공장에서 어제(23일) 발생한 폭발사고로 2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홍콩 봉황망은 어젯밤 11시 40분쯤 둥펑 현 '지린성 장청기계공사'에서 폭발이 발생해 공장에 불이 나면서 2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폭발사고의 충격으로 41가구의 가옥 등이 훼손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봉황망은 규모가 상당히 커 폭발 발생 때 충격과 소음이 둥펑 현 인근 지역에서도 느껴졌다고 전했습니다.

둥펑 현 공안과 소방당국은 비상태세에 돌입해 피해자 이송 등 사고수습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폭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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