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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중국 우시서 개최

유병민 기자

입력 : 2018.11.22 08:22|수정 : 2018.11.22 08:22


202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함께 열립니다.

세계태권도연맹, WT는 어제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임시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우시를 선정했습니다.

아울러 두 대회를 동시에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날 회의 시작 전 지난 8월 별세한 태국의 낫 인드라파나 전 WT 부총재 겸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집행위원회는 2019년 5월 영국 맨체스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때 열 예정입니다.

한편, 조정원 WT 총재는 이번 집행위원회 회의에 앞서 푸자이라 궁을 방문해 셰이크 모하메드 빈 하마드 빈 모하메드 알 샤르키 푸자이라 왕세자에게 명예 8단증을 수여하고 아랍에미리트 내 태권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내일(23일)까지는 월드태권도그랑프리파이널, 모레부터는 월드태권도팀선수권대회가 개최됩니다.

내일은 올해의 선수 등을 뽑는 WT 갈라 어워즈 행사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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