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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항대교서 대낮 만취운전하던 40대 앞차 들이받아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11.20 18:48|수정 : 2018.11.20 18:48


부산에서 대낮에 만취운전자가 차량을 몰다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3시 30분쯤 부산 남항대교 영도 방향 1.3㎞ 지점에서 42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A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조사했고 면허 취소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75% 상태에서 운전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음주 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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