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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YWCA 회관에 불…시민 180여 명 대피

백운 기자

입력 : 2018.11.19 10:42|수정 : 2018.11.19 17:40


오늘(19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중구 명동 서울 YWCA회관 지하 1층 수영장 내부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시민 4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발목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지하 1층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과 시민 등 1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이 난 지하 1층은 수영장과 사우나 등 스포츠센터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사 도중 생긴 스파크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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