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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vs 신승훈 누가 먼저 장가갈까"…지상최대 난제에 이문세 답은?

입력 : 2018.11.18 12:16|수정 : 2018.11.18 12:16


'미운 우리 새끼'의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문세가 母벤져스와 토크 격돌에 진땀을 흘렸다.

1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입담 베테랑 이문세가 큰 난관에 부딪친다.

지난주 母벤저스와 불꽃 튀는 토크 격돌을 펼친 이문세에게 '미우새' MC들은 역대급으로 어려운 질문을 던졌다.

바로, 평소 절친한 후배인 김건모와 신승훈 중에 '누가 먼저 장가를 갈 것 같은지?'에 대해 물은 것.

이문세는 잠시 당황하는 듯했지만, 곧 솔직한 대답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김건모와 신승훈 중 한 명은 "아예 안 갈 것 같다"라고 한 반면, 다른 한 명은 "느닷없이 갈 것 같다" 라며 극과 극의 예측을 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 30년 차 다운 예리한 분석까지 덧붙였다.

이에 母벤져스 역시 "나이 많은 사람이 먼저 가겠지", "잘난 인물에 결혼을 해야지, 아까워서 어떡해" 라며 갑론을박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가요계 대표 미우새' 김건모와 신승훈! 과연 두 사람 중 이문세가 먼저 '미우새' 탈출을 예고한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운 우리 새끼'는 18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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