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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 양세형, "제니에게서 뺏을 것은 깜찍함 뿐" 애정 공세…손담비 "때리고 싶다" 버럭

입력 : 2018.11.17 00:09|수정 : 2018.11.17 00:09


양세형의 제니를 향한 애정 공세가 계속됐다.

16일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에서는 미추리에 입성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멤버들을 환한 얼굴로 맞았다. 그는 "미추리가 어떤 방송인지 아냐. 우리는 1박 2일 동안 철저하게 고립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립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짐 속에 필요 없는 물품들은 모두 제작진들이 보관하도록 하겠다"며 멤버들의 짐 검사를 시작했다.

이에 임수향은 크게 놀랐다. 먹을 것을 내놓으라는 이야기에 동공까지 흔들렸다. 먹을 것을 갖고 왔냐는 질문에 그는 "먹는 건지 몰랐다"며 "예뻐서 가지고 왔다"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았다.

송강의 가방 속에는 짱구 피규어가 들어 있었다. 이에 송강은 "짱구를 좋아해서 가지고 왔다. 매니저님도 스타일리스트 누나도 없어서 그랬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뺏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제니에 양세형은 "제니 씨는 그걸 뺏어야 한다. 깜찍함"이라고 말해 모두의 야유를 받았다. 유재석의 만류에 양세형은 "천하의 유재석도 못 뺏는 게 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손담비는 "한 대 때려버리고 싶다"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니는 애완견의 장난감과 자신의 애착 인형을 챙겨 와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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