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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3연패 탈출…개막 9연패 늪 빠진 한국전력

서대원 기자

입력 : 2018.11.16 08:03|수정 : 2018.11.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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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최하위 한국전력을 개막 9연패 늪에 빠뜨리며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황두연이 양 팀 최다인 18점을 터뜨렸고,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펠리페가 17점을 올리면서 친정팀을 울렸습니다.

3대 1로 이긴 6위 KB손해보험은 5위 우리카드를 바짝 추격했고, 한국전력은 또 개막 첫 승에 실패하고 9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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