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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 정치자금 의혹' 어린이집총연합회 압수수색

정규진 기자

입력 : 2018.11.13 10:27|수정 : 2018.11.13 13:39


경찰이 국회의원 상대로 불법 후원금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전 9시부터 사무실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 사무실 등 2곳에서 자료확보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 모 회장이 국공립분과위원장이던 2013년 연합회 공금 4천7백만 원가량을 정치권에 쪼개기 헌금을 해 로비한 정황을 포착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배임수재와 업무상 횡령, 사기 등 혐의로 지난 5월 고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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