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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종혁·김성혜, 14∼17일 방남…통일부 승인

한승희 기자

입력 : 2018.11.12 12:16|수정 : 2018.11.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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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리종혁 북한 아태위 부위원장과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 등 북한 인사 7명의 방남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리 부위원장 등 북측 인사 7명이 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가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오후 방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 대변인은 "오늘 통일부는 이들의 우리 측 방문을 승인했다"며 "승인 기간은 14일부터 17일까지"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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