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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버스·승용차 4중 추돌…28명 부상

장민성 기자

입력 : 2018.11.09 19:22|수정 : 2018.11.09 19:22


오늘(9일) 오후 4시 43분쯤 경기 화성시 오산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동탄분기점 부근에서 관광버스와 통학버스, 승용차와 SUV 차량 등이 잇따라 추돌하는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 운전자 56살 남성 정 모 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통학버스 학생 등 2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한 대가 버스 전용차로에 끼어 들면서 관광버스가 급제동을 했고, 뒤따르던 통학버스가 이를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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