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컬링 '팀 킴' "눈물의 시간" VS 김경두 "폭언·부당처우 없었다"

김영성 기자

입력 : 2018.11.09 21:42|수정 : 2018.11.13 16:33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영미' 열풍을 일으켰던 '팀 킴'이 SBS 취재진과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팀 킴'은 인터뷰에서 현 지도부 아래서는 더 이상 운동하기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부당한 처우와 폭언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도 토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팀 킴'의 대부 역할을 해온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대행은 SBS와 전화 인터뷰에서 '팀 킴'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폭언이나 부당 처우 등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 편집 : 김보희,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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