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한미 방위비 분담 협의 9차 회의, 美 호놀룰루서 13일 개최

김혜영 기자

입력 : 2018.11.09 11:55|수정 : 2018.11.09 11:55


한미 양국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호놀룰루에서 내년 이후 적용될 방위비 분담금 협의 제9차 회의를 개최합니다.

외교부는 오늘(9일) "한·미 양측이 지난 회의 당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방위비 분담금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 가운데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와 기지 건설비용 등 우리 정부가 부담하는 몫으로, 올해 기준 9천6백억 원에 이릅니다.

2014년부터 적용해온 현행 제9차 방위비분담 협정은 12월 31일 종료됩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