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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서 남성 3명 고공농성…"밀린 임금 지급하라"

이현영 기자

입력 : 2018.11.08 01:53|수정 : 2018.11.08 01:53


어제(7일) 저녁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공사 중인 5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남성 3명이 "건설 시공사가 석 달 치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두 시간 넘게 농성을 벌였습니다.

어제저녁 6시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바닥에 에어매트를 깔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남성들은 경찰과 회사 관계자의 설득에 따라 내일 다시 임금 지급에 관한 협상을 하기로 하고 저녁 8시 10분쯤 건물에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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