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이달 초 10대 탈북 난민 1명 美 입국…2006년 이후 218명"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8.11.07 10:23|수정 : 2018.11.07 10:23


10대 탈북 남성 1명이 이달 초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미 국무부 난민입국 현황 자료를 인용해 지난 1일 10대 탈북 남성 1명이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에 입국했으며, 미 중서부 미시간주에 정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미국에 입국한 탈북난민은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2006년 이후 지금까지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을 합치면 모두 218명이라고 미국의소리 방송은 전했습니다.

탈북난민들은 미국에 정착한 지 1년이 지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으며, 5년이 지나면 미국 시민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