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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보건회담 대표단 출발…"교류 확대 대비 긴밀히 협의"

유영규 기자

입력 : 2018.11.07 10:28|수정 : 2018.11.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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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보건협력 분과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7일) "감염병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과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첫 분과회의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회담에 충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차관은 오늘 오전 회담 장소인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로 출발하기 전에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2007년에도 이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졌는데 11년 만에 회담이 이뤄지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이 보건 관련 회담을 여는 것은 '10·4선언' 직후인 2007년 12월 남북보건의료·환경보호협력분과위원회 이후 11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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