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의 리버풀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세르비아 즈베즈다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볼 점유율이 35%에 불과했습니다.
리버풀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세르비아의 즈베즈다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2승 2패를 기록한 리버풀은 승점 6점을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과 1대 1로 비긴 나폴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승점은 같았지만 상대 전적에서 1패를 당해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떨어졌습니다.
최하위 즈베즈다와도 승점 차가 2점밖에 나지 않아 16강 진출도 확신할 수 없는 처지가 됐습니다.
리버풀은 살라와 스터리지, 마네, 랄라나 등 주축 선수들을 앞세워 즈베즈다 원정에 나섰지만 전반 22분 밀란 파브코프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7분 뒤 파브코프에게 25m 거리에서 중거리포를 얻어맞고 2대 0으로 졌습니다.
UEFA 홈페이지에 따르면 즈베즈다는 볼 점유율 65%를 기록했고 리버풀은 35%에 그쳤습니다.
또 슈팅 수에서도 22대 10으로 밀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