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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에서 차량 겨냥 폭탄테러로 군인 2명 사망

정유미 기자

입력 : 2018.11.07 01:29|수정 : 2018.11.07 01:29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북부 지역에서 차량을 겨냥한 폭탄테러로 군인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폭발 사건은 현지시간 5일 오후 군인들을 태운 차량이 이웃 국가 말리와 가까운 국경 지역의 도로를 지나던 중 도로에 설치된 사제폭탄이 폭발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에도 부르키나파소에서 군인 수십 명이 폭탄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부르키나파소, 말리 등 서아프리카 사헬 지대에선 지난 2015년부터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빈번한 테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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