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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차단기 열어주지 않아서"…입주민 70대 경비원 폭행

정다은 기자

입력 : 2018.11.06 13:19|수정 : 2018.11.06 16:17


아파트 차단기를 빨리 열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70대 경비원을 폭언과 함께 폭행한 40대 입주민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 49살 A씨는 지난 7월 10일 밤 9시쯤 경비원 71살 B씨의 목덜미를 때리고 밀어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차를 몰고 아파트로 들어 가려던 중 미등록 차량이라는 이유로 경비원이 차단기를 열어주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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