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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부상한 선원…원격의료 시스템 가동해 응급치료

입력 : 2018.11.06 10:30|수정 : 2018.11.06 10:30


6일 오전 5시 19분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북서방 12㎞ 해상에서 9.77t급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A(58)씨가 조업 중 그물에 연결된 와이어 줄에 머리를 맞아 다쳤다.

해경은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선장 B(68)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을 투입해 A씨를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옮겼다.

A씨는 부두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한 뒤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해 병원과 실시간으로 환자상태를 함께 확인하며 응급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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