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유엔군사령부 3자 협의체의 제3차 회의가 오늘(6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인 자유의 집에서 열립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비무장화 검증 결과를 서로 평가하고, JSA내 상대 측 지역에서의 남북 합동 경비근무 방안과 감시 장비 조정·정보공유 방안 등을 협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향후 JSA 방문객들의 자유왕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회의 참석자는 우리측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등 3명, 유엔사측 버크 해밀턴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등 3명, 북측 엄창남 육군 대좌 등 3명으로, 모두 9명이 참여합니다.
(사진=국방부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