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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vs 박종훈,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이성훈 기자

입력 : 2018.11.03 14:42|수정 : 2018.11.03 14:42


내일(4일)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 두산 베어스의 조쉬 린드블럼과 SK 와이번스의 박종훈이 선발 등판합니다.

김태형 두산 감독과 트레이 힐만 SK 감독 오늘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린드블럼과 박종훈을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두 투수 모두 한국시리즈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다 올해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 린드블럼은 올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88로,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SK를 상대로는 3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06으로 부진했습다.

KBO리그에서 가장 낮은 릴리스 포인트를 지닌 언더핸드스로 박종훈은 올해 두산전에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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