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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 요가교실서 총격…용의자 포함 2명 사망·4명 중상

하현종 기자

입력 : 2018.11.03 10:07|수정 : 2018.11.03 10:10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요가교실에서 2일(현지시간) 밤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괴한이 이날 플로리다주 주도인 탤러해시의 한 쇼핑센터에 있는 요가교실에 들어가 총을 발사해 1명을 죽고 4명을 다치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마이클 델리오 탤러해시 경찰서장은 부상자들은 중태이며 총격범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탤러해시 시청의 제이미 번 펠트 대변인은 이번 총격은 부부싸움에서 일부 비롯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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