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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 딸 '장기 6년·단기 4년 징역' 확정

유영규 기자

입력 : 2018.11.02 16:23|수정 : 2018.11.02 17:18


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2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범행을 도운 이씨 딸에게 장기 6년·단기 4년형의 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2일) 미성년자 유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양의 상고를 기각하고 2심이 선고한 장기 6년·단기 4년형의 징역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양은 지난해 9월 발생한 이 사건의 주범인 이영학의 살인범행을 도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영학은 이양의 친구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추행하고 다음 날 살해한 혐의로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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