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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확장 공사장에서 불꽃 튀면서 건물 화재…13억 피해

원종진 기자

입력 : 2018.11.02 17:20|수정 : 2018.11.02 17:20


오늘(2일) 오전 9시 반쯤 경기 수원의 한 고깃집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에 있던 사람들 4명이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건물 한 동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1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주변 복선 전철 도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절단기로 철거 작업을 하다가 불꽃이 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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