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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정 국무총리비서실장 사임…후임에 정운현 사실상 내정

김혜영 기자

입력 : 2018.11.02 15:59|수정 : 2018.11.02 16:31


배재정 국무총리비서실장이 오늘(2일) 사임했습니다.

배 비서실장은 지난달 초 이 총리에게 사임 의사를 밝혔고,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가졌습니다.

배 실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낙연 총리가 국민의 신임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는 여건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총리실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배 실장의 후임으로는 정운현 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이 사실상 내정돼 검증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전 편집국장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과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 '진실의 길' 편집장, 국민TV 보도·편성담당 상임이사, 팩트TV 보도국장 겸 앵커 등을 역임했습니다. 

(사진=총리실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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