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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늘 개성서 체육회담…'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논의

유병민 기자

입력 : 2018.11.02 12:19|수정 : 2018.11.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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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체육회담이 북한 개성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오전 회의가 종료됐습니다.

밝은 분위기 속에 우리 측 수석대표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북측 수석대표 원길우 체육성 부상은 올해 국제 대회에서 결성된 남북 단일팀이 한반도 평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후 회담에서는 지난 9월 19일 남북 두 정상의 평양 공동선언의 합의 내용인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 추진'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협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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