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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선발로 73분…랭스, 승부차기 끝에 리그컵 탈락

주영민 기자

입력 : 2018.11.01 08:05|수정 : 2018.11.01 08:05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 스타드 드 랭스의 공격수 석현준(27)이 리그컵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석현준은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롱에서 열린 오를레앙과의 리그컵 32강전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8분 레미 오딘과 교체될 때까지 뛰었습니다.

지난달 28일 렌과의 리그앙 정규리그 경기에 결장했던 석현준은 두 경기 만에 선발로 나섰으나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8월 랭스로 이적한 석현준은 아직 이번 시즌 득점이 없습니다.

랭스는 2부리그 팀 오를레앙에 1대 0으로 뒤지던 후반 43분 셰이 오조의 동점 골이 터져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으나 승부차기에서 3대 2로 져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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