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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폭행·감금·협박"…검찰에 고소장

박재현 기자

입력 : 2018.10.31 11:18|수정 : 2018.10.31 11:18


방송인 낸시랭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씨로부터 폭행과 감금, 협박을 당했다며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낸시랭이 왕씨를 상대로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낸시랭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남편으로부터 성관계 동영상인 '리벤지 포르노' 공개 협박을 받았고, 상습적으로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배당하고 조만간 고소인 조사를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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