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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한양1차아파트 4시간째 정전…"케이블 불량"

고정현 기자

입력 : 2018.10.30 13:11|수정 : 2018.10.30 13:11


오늘(30일) 오전 8시 55분 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 1차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양 1차 아파트 10개 동 936가구 전력이 끊겼는데, 오후 1시 현재까지 4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자체 케이블에서 불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오후 3~4시 쯤 복구가 끝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 정전으로 오전 9시 쯤 엘리베이터에 1명이 갇혔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 여 폭염 때에는 전기 사용이 급증해 변압기 문제로 정전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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