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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전 폐막…경기도 종합우승, MVP는 수영 6관왕 정사랑

최희진 기자

입력 : 2018.10.29 17:41|수정 : 2018.10.29 17:41


전북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늘(29일)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열전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천596명(선수 5천907명, 임원·관계자 2천689)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종합우승은 경기도(22만3천376.64점)가 차지했고, 충북(15만9천878.48점)과 서울(15만6천079.20점)이 2, 3위에 올랐습니다.

개최지 전북(14만2천983.92점)은 4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은 수영에서 6관왕에 오른 정사랑 (충북장애인체육회)이 차지했습니다.

올해 23살인 정사랑은 척수장애를 딛고 수영 여자 자유형 100m를 비롯해 6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면서 MVP 영예를 안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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